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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 리뷰 -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 대만 영화

미니사마 2024. 6. 9.

영화 청설 포스터 썸네일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청설입니다. 이 영화는 청각 장애를 소재로 하여 사랑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이 사랑하고, 소통하며, 삶을 살아가는 청각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사랑의 본질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등장인물

양양 사진

양양(진의함)
샤오펑의 동생으로,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보호자입니다.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살아갑니다.

티엔커 사진

티엔커(평위옌)
도시락 배달원으로 우연히 수영장에서 양양을 만나게 되어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양양에게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샤오펑 사진

샤오펑(천옌시)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성공한 청각 장애인. 동생 샤오펑의 지원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지만,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줄거리

영화는 청각 장애인 수영 선수를 언니로 둔 양양과 도시락 배달원 티엔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티엔커는 우연히 수영장에서 양양을 만나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티엔커는 양양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그녀는 항상 바쁘고 연락이 어렵습니다. 양양은 언니를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티엔커와 만날 여유가 없었습니다. 티엔커는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양양의 언니 샤오펑은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게 되고, 양양은 자신이 더 일찍 갔더라면 언니가 다치지 않았을 거라며 자책합니다. 이 사건 이후, 양양은 티엔커와의 만남을 피하려고 하지만 티엔커는 계속해서 그녀를 찾아갑니다.

결국, 티엔커는 양양의 집까지 찾아가고,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감상

청설은 청각 장애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과 소통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합니다. 청각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어떻게 사랑하고 소통하는지를 보여주며, 그들의 삶이 특별한 것만이 아닌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수어(수화)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영화에서 수어는 얼굴 표정, 입 모양, 손의 위치와 크기 등 다양한 요소로 감정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일반적인 언어보다 더 깊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큰 재미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청각 장애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청각 장애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소통 방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결론

청설은 청각 장애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을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사랑의 본질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감동적이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 청설 여러분도 꼭 한번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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